- 기 원 종 : 작약 Paeonia lactiflora Pallas
- 과 명 : 작약과 / Paeoniaceae
- 약용부위 : 뿌리
▶ 성상
이 약은 뿌리로 원주상이며 때로 구부러져 있고 길이 5〜20cm, 지름 10〜25mm이며 큰 뿌리는 세로로 쪼개져 있다. 바깥면은 흰색 또는 갈색을 띠고 깨끗하나 세로 주름이 뚜렷하며 때로 주름 또는 잔뿌리의 잘린 자국이 오목하게 패어 있고 가로로 껍질눈이 뚜렷하며 뿌리 상부에는 줄기 자국이나 덜 벗겨진 갈색의 껍질이 간혹 남아있다. 질은 단단하며 쉽게 꺾어지지 않는다. 횡단면을 확대경으로 볼 때 입상이고 매우 치밀하며 형성층이 뚜렷하고 유백색 또는 갈색이며 방사상으로 된 수선과 형성층이 보인다. 이 약은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처음에는 약간 달고 후에 떫으며 약간 쓰다.
▶ 채취 및 가공
백작(白芍): 여름 가을 두 철에 뿌리를 캐어, 세정하여 꼭지와 뿌리 끝 및 가는뿌리를 제거하고, 끓는물에 삶은 뒤 겉껍질을 제거하거나 경우에 따라 다시 삶아서 햇볕에 말린다. / 껍질을 벗긴 뿌리를 말린 것 / 이른 봄 또는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어 물에 씻은 다음 잔뿌리를 다듬어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적작(赤芍): 봄 가을철에 뿌리를 캐어 땅속줄기, 수염뿌리 및 흙모래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 가을에 뿌리를 캐어 줄기와 뿌리꼭지, 잔뿌리를 다듬어버리고 물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 효과/효능
* 백작약은 가슴과 배, 옆구리, 허리가 아플 때, 설사, 복통, 정신이 멀쩡하고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땀이 나거나 수면중에 나오는 식은땀, 발열, 월경 장애, 여성 성기의 부정 출혈, 질이나 자궁경부의 염증, 혹은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생긴 질 분비물에 도움이 된다.
보혈약으로서 혈을 보하고 땀을 멈추며 간기가 몰린 것을 헤치고 간양이 왕성한 것은 억제하고 아픔을 멈추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혈허증, 식은땀나기, 저절로 땀나기, 간화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데, 배아픔, 팔다리가 가드라들며 아픈 데, 월경아픔, 월경장애, 이질, 배장근경련에 쓴다.
* 적작약은 온독으로 피부에 출혈반이 생기는 병증, 피를 토할 때, 코피, 눈이 충혈(充血)되어 붓고 아플 때, 간기가 몰려서 생긴 옆구리 통증, 정상적으로 월경이 있어야 할 때에 병적으로 월경이 없을 때, 월경통, 뱃속에 덩어리가 생겨 배가 아플 때, 타박상, 종기와 종창에 도움이 된다.
행혈약으로서 혈을 잘 돌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월경을 통하게 하고 아픔을 멈추며 출혈을 멈춘다. 무월경, 월경아픔, 어혈로 배가 아픈 데, 징가, 팔다리 마비, 옹종에 쓴다.
▶ 용법/용량
백작약: 6~12g. / 6~15g Ref. / 하루 6~15g
적작약: 8~16g. / 6~12g Ref. / 하루 6~12g
▶ 주의사항
여로(藜蘆)와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
▶ 저장법
밀폐용기, 마른 곳에 둔다.
백작(白芍): 건조한 곳에 두고, 좀을 방지한다.
적작(赤芍): 통풍이 되는 건조한 곳에 둔다.
내용 및 사진출처 : 국가생약정보 (https://www.nifds.go.kr/nhmi/hbdc/ofcmhbdc/lis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