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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이야기

속단(續斷)

- 기 원 종 : 천속단(川續斷) Dipsacus asperoides C. Y. Cheng et T. M. Ai

- 과      명 : 산토끼꽃과 / Dipsacaceae

- 약용부위 :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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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
  이 약은 뿌리로 원기둥 모양이고 약간 편평하며, 어떤 것은 약간 구부러졌고, 길이는 5~15cm, 지름은 0.5~2cm이다. 겉면은 회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약간 찌그러지거나 뚜렷하게 찌그러진 세로 주름과 구문이 있으며, 횡렬의 껍질눈 및 소수의 수염뿌리자국이 있다. 질은 연하고 오래 방치하면 단단해지며, 잘 꺾인다. 단면은 평탄하지 않으며, 피부는 흑록 색 또는 갈색이고, 바깥 가장자리는 갈색이며, 목 부는 황갈색이고, 도관 속은 방사상 배열을 나타낸다. 이약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볼 때 코르크층은 5~10열의 코르크세포로 되어있고 피부는 비교적 좁다. 사부에는 사관이 드물게 흩어져있다. 형성층 고리는 뚜렷하거나 또는 그렇게 뚜렷하지 않기도 하다. 목 부수성은 넓다. 도관은 형성층에 가까운 곳은 비교적 촘촘하게 분포되어 있고 안으로 갈수록 점점 적어진다. 일반적으로 한 개씩 흩어져있거나 또는 2~4개가 모여있다. 수부는 작고, 가는 뿌리에는 대부분 수가 없다. 유세포에는 옥살산 칼슘 집정이 들어있다. 이 약은 약간 향기로운 냄새가 약간 있고 맛은 쓰고 약간 달다가 떫어진다.

 

채취 및 가공
  가을철에 채취하여, 뿌리꼭지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약한 불에 쪼여 절반쯤 말린 다음, 쌓아두어 내부가 녹색으로 변할 때까지 ‘발한(發汗)’시킨 다음 다시 불에 쪼여 말린다.

 

효과/효능
 허리와 등이 시리고 아플 때, 발과 무릎에 힘이 없을 때, 임신기에 조금씩 자궁출혈이 있는 증상, 여성 성기의 부정 출혈, 질이나 자궁경부의 염증, 혹은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생긴 질 분비물, 유정(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병증), 타박상, 금속 물질에 의해 난 상처, 치루, 종기가 헐고 부었을 때, 무엇을 보아도 분명하게 보이지 않고, 목구멍이 마르고 입이 타며, 어지러움, 불면증,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프며, 혀는 붉고 진액이 적으며, 맥이 크게 뛰나 힘이 없을 때, 힘줄이 손상되고 뼈가 부러졌을 때 도움이 된다. 주속단은 풍습으로 인해 저리고 아플 때, 타박상, 힘줄이 손상되고 뼈가 부러졌을 때 도움이 된다. 염속단은 허리와 무릎이 연약하고 시릴 때 도움이 된다.

 

용법/용량
  내복 : 일반적으로 5~12g을 사용하는데 특수한 경우에는 30g까지 응용하기도 한다.

 

저장법
  밀폐용기, 건조한 곳에 두고, 좀을 방지한다.

 

내용 및 사진출처 : 국가생약정보 (https://www.nifds.go.kr/nhmi/hbdc/ofcmhbdc/lis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