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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이야기

복령(茯苓)

- 기 원 종 : 복령 (茯苓) Poria cocos Wolf
- 과      명 : 구멍장이버섯과 / Polyporaceae
- 약용부위 : 균핵
- 이      명 : 적복령, 백복령

 

복령(기원).jpg복령1.jpg복령2.jpg복령3.jpg복령4.jpg복령5.jpg


성상
  이 약은 균핵으로 덩어리 모양이고 대개 부스러진 조각 또는 자른 조각으로 되어 있으며, 온전한 것은 지름 10 ∼ 30 cm, 무게 0.1 ∼ 2 kg이다. 남아있는 겉껍질은 어두운 갈색 ∼ 어두운 적갈색으로 거칠고 벌어진 틈이 있다. 속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을 띤 흰색으로 질은 단단하나 부스러지기 쉽다. 이 약은 거의 냄새가 없고 맛은 담담하나 약간 점액성이다.

 

채취 및 가공
  주로 7~9월에 채취하여, 흙모래를 제거하고 쌓아두어 ‘발한(發汗)’시킨 뒤, 그늘에 펼쳐서 표면이 마르게 하고 다시 ‘발한’시키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여 균열이 생기고 내부 수분이 대부분 없어진 뒤에 그늘에서 말린다(복령개茯苓個). 또는 신선한 복령을 여러 부분으로 썰어서 그늘에 말린다(복령괴茯苓塊, 복령편茯苓片).
봄부터 가을 사이에 균핵체를 캐어 흙을 털고 겉껍질을 벗긴 다음 일정한 크기로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효과/효능
  소변의 양이 적을 때, 담음(몸 안에 진액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일정한 부위에 몰려서 생긴 병증)으로 인한 어지러움과 두근거림, 비장이 약해져 먹는 양이 줄었을 때, 묽은 변을 보는 횟수가 많을 때, 마음과 정신이 몹시 불안할 때, 놀람으로 인한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적복령은 설사를 하면서 소변량이 적을 때, 소변을 볼 때 음경 속이 아프고 멀건 고름같은 것이 나오는데 역한 냄새가 날 때, 설사에 도움이 된다.
오줌이 잘 나가게 하고 비를 보하며 담을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부종, 복수, 오줌장애,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비허설사, 담음에 쓴다.

 

용법/용량
  복령: 10~15g. 적복령: 6~12g.

 

저장법
  밀폐용기, 건조한 곳에 두어 습기를 방지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마른 곳에 둔다.

 

내용 및 사진출처 : 국가생약정보 (https://www.nifds.go.kr/nhmi/hbdc/ofcmhbdc/lis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