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薄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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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원 종 : 박하 Mentha arvensis Linné var. piperascens Malinvaud ex Holmes - 과 명 : 꿀풀과 / Labiatae - 약용부위 : 지상부
▶ 성상 이 약은 지상부로 줄기와 여기에 마주 난 잎으로 되어 있다. 줄기는 네모기둥 모양이, 길이 15∼40cm, 지름 0.2∼0.4cm이다. 바깥면은 자갈색 또는 연한 녹색이고 모서리 근처에는 짧은 털이 있으며 마디사이는 길이 2∼5cm이다. 질은 약하다. 잘린 면은 흰색이고 수부는 가운데가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짧은 잎자루가 있고, 잎조각은 찌그러지고 함께 말려있다. 온전한 잎을 펼쳐보면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길이 2∼7cm, 폭 1∼3cm이다. 잎의 윗면은 진한 녹색이고, 아랫면은 회녹색이며 드물게 짧은 털이 덮여있고, 오목한 점모양의 선린이 있다. 꽃은 윤산화서로 액생하며,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끝은 5개로 갈라지며, 꽃부리는 연한 보라색이다. 이 약은 손으로 비비면 특유하게 맑은 향기가 나며, 맛은 맵고 시원하다.
▶ 채취 및 가공 여름철과 가을철에 줄기와 잎이 무성할 때 또는 꽃이 3층까지 피었을 때, 맑은 날을 골라 몇 차례에 걸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그늘에 말린다. 여름에 꽃이 필 때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 효과/효능 발열이 심하고 입이 마르며 기침과 함께 진득한 가래가 나오고 목 안이 부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며 목이 마르는 증상, 두통, 눈 충혈, 목 안이 벌겋게 붓고 아플 때, 입 안이 헐었을 때, 풍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어린 아이의 급성 발진성전염병, 가슴과 옆구리가 빵빵한 듯 부르고 그득하여 답답함을 느낄 때 도움이 된다. 풍열표증약으로서 풍열을 없애고 아픔을 멈추며 발진을 순조롭게 하고 간기를 잘 통하게 한다. 풍열표증, 풍열 감기, 머리아픔, 인후가 붓고 아픈 데, 두드러기, 소화장애, 위염, 장내 이상발효, 협심증에 쓴다.
▶ 용법/용량 내복: 전탕 2~10g. 후하(後下)한다. 하루 4~8g
▶ 저장법 밀폐용기, 그늘지고 서늘하며 건조한 곳에 둔다. 빛을 가리워 서늘하고 마른 곳에 둔다.
내용 및 사진출처 : 국가생약정보 (https://www.nifds.go.kr/nhmi/hbdc/ofcmhbdc/list.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