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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이야기

토사자(菟絲子)

- 기 원 종 : 갯실새삼 Cuscuta chinensis Lamark
- 과      명 : 메꽃과 / Convolvulaceae
- 약용부위 :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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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상
  이 약은 씨로 구형~원반형으로 된 작은 알맹이 모양이고 지름 1~2mm, 100개의 질량은 약 100mg이다. 바깥 면은 황록색~흑갈색이며 한쪽 끝의 오목한 곳에 종제가 있다. 바깥 면을 확대경으로 보면 작은 돌기가 있다. 질은 단단하여 손가락으로 눌러도 깨지지 않는다. 이약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볼 때 씨껍질의 표피세포는 사각형에 가깝거나 직사각형에 가까우며 측벽은 비후 되어있다. 겉면에서 보면 다각형이고 각이 진 곳의 세포벽은 현저하게 비후 되었으며 중앙은 오목하게 들어가 있고 안에는 갈색 물질이 들어있다. 책상 세포는 2열이며 좁고 길며 바깥 줄은 세포가 약간 짧고 벽은 목화되었으며 안쪽 줄은 세포가 비교적 길고 목화되지 않았으며 바깥쪽의 경계선 가까이에는 광채가 나는 띠가 있다. 그 아래쪽에는 퇴폐된 유세포가 있다. 보유 세포는 다각형 또는 윤원형이며 세포벽은 두껍고 그 안에는 호분립이 들어있다. 이 약은 냄새가 거의 없고 맛은 부드럽고 기름기가 있다.

 

▶ 채취 및 가공
  가을철에 열매가 잘 익었을 때 식물체를 베어, 햇볕에 말려 씨를 털어내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 효과/효능
  간장과 신장의 기가 부족해 무엇을 보아도 분명하게 보이지 않고, 인후가 마르고 입이 타며, 어지럽고, 잠이 잘 안 오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고 아프며, 혀는 붉고 진액이 적으며, 맥이 크게 뛰나 힘이 없는 증상이 있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있을 때, 발기부전, 유정(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병증), 자주 소변을 볼 때, 신허로 인해 하혈할 때, 눈물이 많이 흐르면서 이명이 있는 것, 설사에 도움이 된다. 외용 시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증에 도움이 된다.

 

▶ 용법/용량
  내복 : 6~12g.

외용시에는 적당량을 쓴다.

 

▶ 저장법
  밀폐용기, 통풍이 되는 건조한 곳에 둔다.

 

내용 및 사진출처 : 국가생약정보 (https://www.nifds.go.kr/nhmi/hbdc/ofcmhbdc/lis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