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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이야기

천문동(天門冬)

- 기 원 종 : 천문동 Asparagus cochinchinensis Merrill
- 과      명 : 백합과 / Liliaceae
- 약용부위 : 덩이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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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
  이 약은 덩이뿌리로 방추형 〜 원형을 이루고 대개 구부러져 있다. 길이 5〜15cm, 지름 5〜20mm이다. 바깥면은 연한 황갈색 〜 연한 갈색으로 반투명하여 매끈매끈하거나 깊이가 일정치 않은 세로 주름무늬가 있으며, 회갈색의 겉껍질이 남아 있기도 한다. 질은 단단하며 부드럽고 윤기가 있으며 점성이 있다. 잘린 면은 각질상이고 중심주는 황백색이다.이 약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볼 때 근피가 남아있는 것도 있다. 겉껍질은 1층의 근피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벽은 후막화되어 있다. 피부는 뿌리의  2/3를 차지하고 바깥쪽에는 석세포군은 1열의 고리를 이루고 있다. 석세포는 연한 황갈색이다. 점액세포는 피부에 흩어져있고 그 안에는 옥살산칼슘 속침정이 들어있다. 내피층은 뚜렷하고 바로 밑에 1열의 내초가 고리를 이루고 있으며 그 바로 밑에는 원생목부, 사관이 있고 특히 가도관이 도관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수의 유세포에는 점액세포가 흩어져 있고 그 안에는 옥살산칼슘 속침정이 들어있다. 이 약은 약간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처음에 달고 후에 약간 쓰다.

 

채취 및 가공
  가을철과 겨울철에 채취하여, 씻어서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끓는물에 삶거나 쪄서 속까지 익도록 한 다음, 아직 뜨거울 때 겉껍질을 제거하고 씻어서 말린다.
늦은 가을에 덩이뿌리를 캐어 물에 씻은 다음 잔뿌리와 뿌리의 꼭대기를 잘라버리고 덩이뿌리만을 끓는물에 잠시 넣어 데치거나 증기에 쪄서 맑은 물에 옮겨 겉껍질을 벗기고 불이나 햇볕에서 말린다.

 

효능/효과
  음이 허해서 생기는 열, 폐가 건조해져 나오는 마른 기침,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는 증상, 폐열(肺熱)로 인해 진액(津液)이 고갈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와 모발이 거칠고 위축되며 기침을 하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있는 질병, 폐에 농양이 생겨 오슬오슬 춥고 열이 나며 기침이 나고 가슴이 아프며 걸쭉한 가래가 나오고 숨이 찰 때, 목구멍이 붓고 아플 때, 자주 갈증이 날 때, 변비에 도움이 된다.
보음약으로서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우며 폐를 눅여주어 기침을 멈추며 신을 보한다. 음허로 미열이 있고 갈증이 나는 데, 당뇨병, 마른기침, 기관지염, 백날기침에 쓴다.

 

용법/용량
  내복 : 하루 6~12g

 

저장법
  밀폐용기, 통풍이 되는 건조한 곳에 두고, 곰팡이와 좀을 방지한다.
서늘하고 마른 곳에 둔다.

 

 내용 및 사진출처 : 국가생약정보 (https://www.nifds.go.kr/nhmi/hbdc/ofcmhbdc/list.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