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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특화 약용작물로 '맥문동' 키운다.
관리자 2023-11-15


충남도농업기술원 재배 맥문동 모습. 충남도 제공

충남도농업기술원 재배 맥문동 모습.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맥문동의 ‘지역특화 약용작물화’에 나선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맥문동의 소비 확대를 목표로 향후 5년간 우량종묘 증식기술, 

가공제품 개발연구 등을 추진한다. 맥문동 생산재배 기술을 연구해 품종 퇴화를 막고, 조직배양묘를 

이용한 대량증식 생산기술 등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원료 추출, 유효성분 분리, 원료가공 표준화로 시제품 개발 등도 추진한다.

맥문동의 대표적 주산지로는 충남 부여·청양, 경남 밀양 등이 꼽힌다. 도는 관내 두 곳이 주산지인 만큼 

농가소득 향상의 첨병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현구 충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맥문동은 당류, 스테로이드, 사포닌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면역능력 향상, 천식, 폐·기관지 계통 질환 등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지역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맥문동의 지역특화 약용작물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송해창 기자 songhc@agrinet.co.kr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