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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농어업인 요람' 한국농수산대, 561명 핵심 인재 배출
관리자 2023-02-20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위수여식.jpg

[세종=뉴시스] 한국농수산대학교 제24회 학위수여식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현출 한농대 총장,

 관계자 및 졸업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교는 17일 전북 전주시 

교내 대강당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전문학사 446명, 학사 115명 등 총 561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지난 3년 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학사 일정을 마쳤다.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누적 69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청년 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농어업 생산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에서 "청년 농어업인이 영농 진입부터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것" 이라며 

"디지털 융복합을 통해 농수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한농대 졸업생이 미래 농어업을 책임진다는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당당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배지환(산림곤충학과), 이성원(특용작물학과), 김민선(채소학과), 

장명현(원예환경시스템학과), 임장환(한우학과), 김명보(농수산가공학과)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김일엽·김형근(수산양식학과) 학생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과학원 등 농수산 기관·단체에서 우수 졸업생 120명을 포상했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정부와 지자체, 한농대 동문회 등과 적극 협력해 

졸업생들이 농어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과 컨설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NEWSIS 오종택 기자(ohjt@newsis.com)

 - '전문 농어업인 요람' 한국농수산대, 561명 핵심 인재 배출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