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발표 -

​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리나라에 자생하거나, 우리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약용작물의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이번 조사는 약용작물 이용 경험과 소비 경향을 파악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약용작물 소재를 개발하고자 기획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식품 소비자 집단(패널) 가운데 임의로 뽑은 698명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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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약용작물 섭취 경험은 40~60대는 60% 이상, 20~30대는 40% 정도로, 

나이가 많을수록 건강에 관심이 높아 약용작물 섭취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건강관심도) 20대(20%) ≒ 30대(21.9) < 40대(30.37) < 50대(45) ≒ 60대 이상(46.11)

* (약용 섭취 경험) 20대(40%) < 30대(47.45) < 50대(60) ≒ 40대(61.26) ≒ 60대(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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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구매 기준>

약용작물 이용 형태는 ‘식재료’가 42.1%로 가장 높았으며, ‘건강기능식품’ 26.9%, ‘차·음료’ 26.4%, ‘생약용’ 4.4%로 나타났습니다.

 30대 소비자는 ‘건강기능식품’ 비중이 높았고, 40∼60대 소비자는 쌈, 생채 등 ‘식재료’ 이용 비중이 높았습니다.

선호하는 약용작물 식품 형태는 ‘액상 음료’가 44.4%로 가장 높았으며, ‘캡슐(16.6%)’, 

‘가루(분말)·알갱이(과립)(16.6%)’, ‘식물체(15.7%)’, ‘티백(4.6%)’, ‘주류(1.8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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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식품의 효능’ 27.1%, ‘원산지’ 22.1%, ‘가격’ 17.7%, ‘품질’ 15.7% 순으로, 

가격이나 품질보다 효능과 원산지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원산지와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자생하고 재배하는 식물에 대한 선호 비중이 89.5%로 매우 높게 조사됐습니다.

​ 약용식물 섭취로 얻는 기대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이 56.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혈액 순환(27.1%)’, ‘노화 예방(4.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한편, 약용작물을 섭취하지 않는 이유로는 ‘잘 챙겨 먹지 않아서(27.6%)’, 

‘몸에 맞는 약용식물을 찾기 어려워서(18.8%)’, ‘품질(효과, 효능)을 신뢰할 수 없어서(16.8%)’ 등의 답이 많았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특용·약용작물과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쏠리는 소비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소비자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고 나이, 성별에 맞춘 다양한 약용작물 활용 연구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http://www.nihhs.go.kr/usr/nihhs/news_Press_view.do?dataNo=100000784060

[출처] 국내 소비자 약용작물 고를 때 ‘효능, 원산지’ 중시|작성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