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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이야기

지황(地黃)

- 기 원 종 : 지황 Rehmannia glutinosa Liboschitz ex Steudel
- 과      명 : 현삼과 / Scrophulariaceae
- 약용부위 :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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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
  이 약은 뿌리로 원기둥모양 〜 방추형을 이루고 길이 5〜15cm, 지름 5〜15mm로 때로 구부러져 있다. 바깥면은 황갈색 〜 흑갈색을 띠고 깊은 세로주름과 가로로 곁뿌리의 자국과 껍질눈이 있다. 질은 연하여 쉽게 꺾어진다. 횡단면을 확대경으로 볼 때 황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피부는 목부보다 색이 진하고, 수가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이 약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볼 때 코르크층은 수열의 코르크세포로 되어있다. 피부는 유세포가 성글게 배열하며 많은 분비세포가 흩어져있고 그 안에는 등황색의 기름방울이 들어있다. 덩이뿌리의 윗부분에서는 원형에 가까운 석세포를 볼 수 있다. 사부에는 분비세포가 비교적 적다. 형성층은 고리를 이룬다. 목부수선은 넓어 2 ∼ 4열이다. 도관은 드물고 단속적으로 성글게 배열하여 방사상을 이룬다. 이 약은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처음에 약간 달고 후에 약간 쓰다.

 

채취 및 가공
  가을철에 채취하여, 노두와 수염뿌리 및 흙모래를 제거하고 신선한 채로 쓴다. 또는 서서히 불에 쪼여 8할 정도 말린다. 신선한 것을 흔히 '생지황(生地黃)'이라고 부르며, 말린 것을 흔히 '건지황(乾地黃)'이라고 부른다.

 

효능/효과
  혀가 몹시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르며 갈증이 날 때, 발열, 허로병(虛勞病)때 기침이 나고 미열이 나며 식은땀이 나고 뼛속이 달아오르며 때로 피가 섞인 가래를 뱉거나 객혈하며 유정(遺精)이 있으면서 몸이 점차 여위는 병증, 피를 토할 때, 코피, 피부에 발긋발긋하게 부스럼이 돋거나 피부나 점막에 돋아난 작은 종기에 도움이 된다.
청열량혈약으로서 음혈을 보하고 혈열을 없앤다. 음혈이 부족하여 열이 나는 데, 혈허증, 당뇨병, 피게우기, 코피, 자궁출혈, 월경장애, 변비, 일반 허약에 쓴다.

 

용법/용량
  내복 : 하루 8~20g

 

주의사항
  배합금기: 패모(상오약)

 

저장법
  밀폐용기, 통풍이 되는 건조한 곳에 두고, 곰팡이와 좀을 방지한다.

 

내용 및 사진출처 : 국가생약정보 (https://www.nifds.go.kr/nhmi/hbdc/ofcmhbdc/list.do)